▶사업명: 2026년 SK이노베이션과 함께하는 '행복나눔 사랑잇기 결연사업' 1회기
▶일시: 2026년 3월 26일(목) 13:40, 4월 2일(목) 13:40
▶장소: 성동노인종합복지관
▶대상: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결연 어르신 35명
▶참여자: SK이노베이션 임직원 봉사자 76명,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35명
▶사업 담당: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변나영 전담사회복지사(02-6341-8656)
안녕하세요. 성동노인종합복지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팀입니다.
긴 겨울 끝, 기다렸던 봄과 함께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왔습니다.
지난 3월 26일과 4월 2일, SK이노베이션 임직원 봉사자들이 봄기운을 가득 안고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댁을 찾았습니다.
그날의 만남은 선물을 전하는 시간을 넘어, 서로의 안부를 묻고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하루로 이어졌습니다.
문을 열고 “안녕하세요.” 인사를 건네는 순간, 조용하던 집 안에는 금세 웃음과 이야기 소리가 퍼졌습니다.
봉사자들은 준비한 후원물품을 전하고, 마주 앉아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어르신의 하루에 작은 온기를 더했습니다.
이번 활동에서는 봄철 건강정보 안내, DIY 머그컵 만들기, 스마트폰 보유 어르신 대상 디지털 활용 교육도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어르신들은 머그컵에 색을 더하고 글씨를 적으며 저마다의 이야기를 담아냈고, 봉사자들은 어르신 곁에서 스마트폰 사용법을 천천히 알려드리며 일상에 도움이 되는 시간을 함께했습니다.
작은 배움과 웃음이 모여, 그날의 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습니다.
봉사자들은 어르신의 건강과 식사, 고향 이야기와 지나온 시간을 차분히 들었습니다.
때로는 웃음이, 때로는 조용한 공감이 오가며 짧은 만남 속에서도 서로의 마음은 조금씩 가까워졌습니다.
“늘 혼자지내는데 손님이 찾아와 함께 이야기 나누고 선물도 받아 기뻤어요.”
“손자, 손녀가 찾아온 것처럼 즐겁고 행복했어요.”
“아픈 것도 잠시 잊을 만큼 좋은 시간이었어요.”
어르신들께서도 반가운 손님을 맞이한 후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셨습니다.
누군가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안부를 물어주는 그 시간이, 어르신들께는 무엇보다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그중에서도 한 장면은 오래도록 마음에 남았습니다.
한 어르신께서는 머그컵에 먼저 떠난 아들의 이름을 적고 싶다고 하시며, 그 컵을 사용하며 아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기분을 느끼고 싶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조용히 컵을 바라보시던 어르신의 모습은, 함께한 모두의 마음에도 잔잔한 울림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SK 후원 연계 결연사업은 후원물품을 전하는 것을 넘어, 사람과 사람이 서로의 하루를 다정하게 어루만진 시간이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반가운 방문이었고, 누군가에게는 오래 기억될 따뜻한 대화였으며, 또 누군가에게는 봄날처럼 포근한 위로였습니다.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보내주신 SK이노베이션 임직원 봉사자 여러분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깊이 감사드립니다.